광주희망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사진_광주희망원 제공)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광주희망원(원장 김운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개최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숲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목적으로 열린 것으로 생활인과 직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염료로 홀치기법 무늬를 만들어 천연염색을 체험하는 산림문화 프로그램인 ‘숲 한 빛깔’ 프로그램, 소도구를 활용하여 혈액순환 운동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숲 테라피’ 프로그램, 목재 칩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쌓아봐요 카프라숲’ 프로그램의 총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즐거움과 치유를 경험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 참여자들은 1박 2일 동안 이 프로그램들을 체험한 후 광주시립수목원을 경유하여 관람하고 귀가했다.

광주희망원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 숲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과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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