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황덕만 기자] 광주희망원(원장 김운기)은 2024년 설날을 맞아 7일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영락공원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합동성묘와 참배를 통해 생활인 분들에게 고인이 되신 희망원 가족들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설날을 맞아 광주희망원 생활인과 직원 68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광주영락공원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는 설날을 통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동시에 과거의 역사와 민주화 운동에서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그들의 희망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합동 성묘가 진행되었다. 이는 희망원 가족들을 위한 추모와 기도의 시간으로 생활인 분들이 고인이 되신 가족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참배하였다. 이어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합동참배를 진행하였다. 이는 광주시민으로써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수호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추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운기 원장은 ”이번 설날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노숙 생활인과 함께 합동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행사를 통해 희망원 가족들을 기리고 우리나라의 민주화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희망원과 광주시민들 간의 소중한 연대와 공감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희망과 결속을 함께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황덕만 기자 oieoie2020@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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