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희망원(원장 김운기)은 지난 5월 28일 광주희망원 전시실에서 동구라미(美) 미용봉사단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라미(美) 미용봉사단과 광주희망원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사진_광주희망원)

 

광주광역시 동구라미 봉사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광주희망원에서 입소 중인 생활인들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미용봉사에는 이예순 회장을 비롯해 기맹례, 유영희, 이숙자, 김유미, 김가혜 등 단원들이 참여해 광주희망원에 거주하는 생활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

미용봉사를 받은 생활인들은 “시설까지 찾아와 머리카락을 예쁘게 잘라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구라미(美) 봉사회 이예순 회장은 “작은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봉사는 나눌수록 커지고 내가 더 행복해지니 힘닿는 데까지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로부터 동구라미(美) 미용봉사단 김유미, 기맹례, 이숙자, 이예순 회장, 유영희, 김가혜 회원(사진_광주희망원)

한편, 광주희망원 김운기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 와주신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과 연계‧협력해 생활인들에게 행복을 주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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