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60명이 제 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합동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조호권 원장을 비롯해 본부 직원과 소속시설장 및 직원 그리고 광주희망원에 입소중인 노숙인들과 함께 5.18 민주항쟁 추모탑 앞에서 분향한 뒤 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렸다.
또한 윤상원.박기순 열사 묘와 더불어 행방불명자 묘역을 참배하며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조호권 원장은 “광주의 5월정신은 지금의 우리,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숭고한 희생으로 다음세대에 전해야 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라고 전하며 방명록에 “팔십년 광주 5월 정신, 대한민국 헌법 전문수록.”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긴급·틈새돌봄서비스, 국공립사회복지시설운영, 광주다움통합돌봄 중점 수행기관으로 광주시민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제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