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희망원(원장 김운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65세 이상 노숙인을 대상으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지역 사회 식당 이용 및 테마공원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운기 원장은 “가족들과의 관계 단절 속에 어버이날을 맞이한 우리시설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즐겁게 보낼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소외된 노숙인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희망과 관심을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으로 발전하는 시설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11월에 설립된 광주희망원은 노숙인과 심신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노숙인재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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